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운동 잠정 중단
신종 코로나 진정까지 유권자 직접 접촉 않기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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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등 박수현 예비후보.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등 박수현 예비후보.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가 6일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민생활이 불편해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 등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않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정적인 생활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불편을 드려선 안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직접접촉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피켓을 들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하는 방향으로 이어나가 여기에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 선거운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주·부여·청양의 현안사업 해결책 등 정책 마련에 집중해 공주·부여·청양의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전날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현장집무실을 방문, 현재 상황과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아산을 찾는 자리에서 이날 “충남도와 아산시 공직자께 감사의 응원을 드린다”며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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