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 성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 성료
학교현장·학부모·시민 목소리 반영,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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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모습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10일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를 실시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서산시청, 서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을 실현하려는 사업을 말한다.

올 해로 2년차에 접어든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적 교육협력 사업모델을 만들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협의회에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서산시청의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시민공동체과, 관광과, 농업지원과와 서산교육지원청의 돌봄과 진로담당 장학사, 마을교사, 학부모시민대표, 교사 등 17명이 참여하여 진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과 지자체의 교육지원 사업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중복 사업의 통합과 기관 간 추진사업의 일관성을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학교현장과 학부모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기여하며,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꿈꾸게 됐다.

본 행사에서 이선희 교육장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체험학습원스톱 지원시스템, 학생 제안형 청소년 자치학교 등 7개 사업으로 공교육혁신을 지원하고 마을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하여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업, 2023년까지 5년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영역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중심으로 민·관·학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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