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추진
서천군,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추진
11월까지 지역 내 40개 법인 대상… 영세·성실기업은 조사 유예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2.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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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4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최근 4년 이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최근 1억 원 이상 부동산 취득한 법인 및 지방세 비과세·감면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법인으로 지방세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고 밝혔다.

세무조사는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서면조사서 미제출, 서면조사서 불성실 기재 등 현장조사가 필요한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영세·성실기업은 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 신뢰받는 세정 운영,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이번 정기세무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업활동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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