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공로가 큰 기업체 11곳을 선정해 학교 친화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4회 꿈이룸 엔젤기업 현판식’을 1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꿈이룸 엔젤기업 선정과 현판 수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행위, 산업재해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올해는 기계, 금속, 전기, 농산물, 의료, 환경 기술, 냉동 기술 분야 기업 외에도 대전대 천안 한방병원과 경제단체인 당진상공회의소가 선정되는 등 업종이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 기업인, 추천학교장 등 총 30여 명은 현판식에 참석한 후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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