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잇따른 차량화재 발생에 따라 차량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차량 안전관리 등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 2분경 태안읍 도내리와 오후 5시 10분 남면 진산리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올해 태안에서 총 5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특성상 화재하중이 크므로 초기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큰 피해가 발생하며, 주로 운행 중이나 직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또한,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정기적인 연료·오일 누유 점검 △계기판 엔진 온도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확률이 높아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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