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한 13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특별 방역대책에 나선다.
이 현장 대책은 지난 10일부터 이미 시작을 통해 방역소독반 3개반이 편성돼 관내 총 421곳의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또한,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교통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38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 각종 소독이 실시된다.
이들 방역소독반은 식약처에 허가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시설의 주요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 사용빈도가 높은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손소독제와 살균소독 스프레이 등이 지원돼 대대적인 방역대책에 올인된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설 내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해 청결을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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