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3일(목), 초등학교 5~6학년 담임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새학기 교육과정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4시간에 걸친 특강과 재구성 실행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사교육과정의 철학적 이해에 대한 특강, 선도교원이 중심 실행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도교원들은 지난 1월 교사교육과정 워크숍에 참석하고, 오늘의 알찬 연수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준비해왔다.
교사 이경하(천안 월봉초)는 ‘교사교육과정을 세우기’라는 주제특강에서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철학의 필요성과 활동수준 설정을 강조했다. 또한 선도교원 중심 분임별 실행연수에서는‘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지향점에 맞추어 마을과 함께하는 교사교육과정을 만들기, 마을과 학생, 교사 공동체 참여 교육과정 만들기 직접 구현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마을이 살아야 서천이 산다. 마을과 학교가 참여와 협력으로 학생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을교육과정이 필요하다. 학생의 삶이 교육과정과 일치되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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