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8일 10:42분경 당진시 행정동에서 '친구가 토요일 저녁 회식 후 산으로 올라간 후 현재까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119드론을 활용하여 구조수색활동을 전개했다.
수색관련 출동을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색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 될 것을 예상하여 ‘119드론’을 이용하여 소방대원들이 합동수색을 펼쳐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실종자는 다행히 자가에서 발견되었다.
최순명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하기 이전에 수색활동을 실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 다른 긴급한 구조활동에 임할 수 없었던 점을 극복할 수 있다"며 "향후 실종자 수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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