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지난 21일 개인택시조합의 최대 현안인 개인택시 면허 양수시 운전경력 요건 폐지 등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로 전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 양수 요건 폐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시로 만나 조속한 현안 해결을 촉구함과 동시에 실무자들과도 접촉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주당 지도부가 주요 현안 과제로 결정케 했다.
박 의원은 "개인택시 면허양수 요건 폐지를 통해 택시 거래가격의 안정은 물론,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젊은 층의 유입 등 침체된 택시 업계가 다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협의해주신 나기주 대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문제해결을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한 만큼 더욱더 시민들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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