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대전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 강화, 시민모니터단 운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2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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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가 24일 오후 학교 안전먹거리 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청 4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간소하게 현판 제막식으로 대체했다.

앞으로 센터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으로 공공성이 대두됨에 따라 급식비리, 안전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전시 직영체제로 운영되며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된다.

조직은 시청직원 4명과 대전시교육청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또 시민모니터단 운영으로 식재료 생산업체와 공급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안전하고 품질좋은 식재료 공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대전시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앞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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