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지원
대전시,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지원
대전시 등록 자원봉사자 44만 3000명 대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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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가 자원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활동 보장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대전시 등록 자원봉사자 44만 3000명에 대해 보험 가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각종 상해를 입을 경우 각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2억 원, 병원에 입원할 경우 하루 5만 원, 골절·화상 등 50만 원, 특정 전염병 감염 1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잦은 자연재해 발생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중 재해 발생으로 인한 상해사망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가입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마음 놓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니 꼭 포털시스템에 가입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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