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글로벌기업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관련 문진석 예비후보는 글로벌 창업투자 전문기관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를 천안 동부에 유치할 것을 27일 밝혔다.

문진석 예비후보에 따르면 네이버 D2SF는 전 세계 창업 도전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공유, 글로벌 투자를 지원하는 국내 최상위 전문기관이다. 

네이버에 인수된 ‘컴퍼니 AI’와 쏘카에 인수된 ‘폴라리언트’ 등이 네이버 D2SF를 통해 초기 투자에 성공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혁신성장 비전으로 천안 경제지도를 바꾸겠다”며 “네이버 D2SF 유치와 함께 다음카카오 등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거점대학 인공지능(AI) 연구교육센터 설립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돼 민간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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