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일반 진료업무 잠정 중단
아산시보건소, 일반 진료업무 잠정 중단
‘코로나19’ 종료까지… 일반진료 병·의원 이용 당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1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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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가 지난 달 27일부터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일반업무를 중단한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대응 격상과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 시까지 보건소 일반진료, 치매안심센터, 예방접종, 물리치료, 운동처방, 건강진단, 보건증 발급업무 등 일반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에서 감염병 대처를 총괄하는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감염병 대응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보건인력은 선별진료소에 추가 배치 돼 역학조사 업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하던 업무 중 보건증, 건강진단서 등 업무는 배방보건지소와 병원에서 가능하며 일반진료는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이고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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