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확정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확정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등 9개 단체 9개 사업 5170만원 규모 지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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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심사결과 9개 단체 9개 사업에 사업비 517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전시는 공모에 선정된 9개 단체를 통해 대전여성포럼, 페미 리더 프로젝트, 여성인권 보호, 경력단절 여성이야기, 성평등 강사 양성과정, 양성평등 여성리더 교육, 성 인권 캠프 등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9개 단체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 YWCA,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전시 새마을부녀회,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임상미술치료 충청도협회 등이다.

대전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86억 원)을 마련하고 기금운용 수익금을 활용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한부모가족 복지사업, 다문화가족 정착사업을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 정책 내실화로 안정적인 성 주류화의 정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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