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신청 잠정 보류
아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신청 잠정 보류
신규 신청 가능 때까지 긴급 돌봄제도 운영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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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월부터 예정됐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을 잠정 보류한다.

다만,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이 가능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긴급 돌봄제도를 운영한다.

긴급 돌봄제도는 월 20시간 이내의 일상생활지원이 가능한 제도로, 신청자격은 최근 2개월 이내 골절(관절증, 척추병증 포함) 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인하여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할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잠정 보류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이 가능하게 되면 긴급 돌봄제도는 종료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변경, 신규 신청 해야한다.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긴급돌봄 포함) 수행기관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로 대상자 선정조사 및 상담을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생생활지원, 연계 서비스 등 서비스 내용을 결정한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서비스(가정방문)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서비스 신규 신청이 잠정 보류되었으나,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긴급 돌봄제도를 운영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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