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록마을5단지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대전 초록마을5단지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입주민 취미강좌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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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는 초록마을5단지아파트(서구 복수동)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초록마을5단지아파트는 지난해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의 4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취미 강좌 운영 등 주민 자율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돼 공동체 활성화 분야가 우수했고,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2010년 큰마을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초록마을2단지아파트가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는 등 올해까지 5년 연속 전국 우수관리단지가 선정되고 있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시 단지가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입주민의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과 관련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토부에서 직접 선정단지에 증서 및 동판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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