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대전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4일 오후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원하는 전국 241번, 대전 첫 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구를 방문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윤환중 원장은 “해당 환자는 입원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사례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8개를 보유하고, 이동형 음압기를 일반병실에 추가 설치해 총 19개 음압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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