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시행
아산시립도서관,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시행
10일부터 중앙·배방·탕정 온샘도서관, e-메일 대출신청 1인당 5권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3.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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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중앙도서관 전경.

아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 한 가운데, 이달 10일부터 중앙도서관과 배방, 탕정 온샘도서관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기간이 연장되고 전국 학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가능 도서를 검색한 후, 도서관별 메일로 대출신청을 하면 대출가능 여부를 알림문자로 받는다.

도서관별 안심도서 대출신청 e-메일 주소는 ▲중앙도서1관(asanlib041@naver.com)▲ 배방도서관 (bblib041@naver.com) ▲탕정도서관 (tjlib041@naver.com)이다.

이용자는 24시간 이내 회원증을 지참해 도서관 방문 후 대출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이달 12일부터 재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시립도서관 정회원에 한해 1인당 5권씩 14일간 제공된다.

사전 신청도서 수령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며,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각 도서관 로비에서 수령이 가능하고 도서반납은 도서관 외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시민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도서관에서도 유연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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