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온힘'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온힘'
재래시장·마을버스정류장 등 14개 읍·면·동 중요시설 방역활동
  • 서세진 기자
  • 승인 2020.03.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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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정류장 방역소독
마을버스정류장 방역소독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6개 의용소방대 760명의 대원들이 14개 읍·면·동에 위치한 중요시설 등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특히 재래시장과 마을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주 3회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운 의용소방팀장은 지난 1월 정기회의에서 26개 대장님들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 행동수칙 6개, 생활수칙 6개를 선포‧강조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안전과 예방활동은 소방대원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충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내 고장의 안전은 의용소방대원이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방역활동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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