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시행
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시행
9일부터 27일까지 공모… 4월 선정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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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및 씨앗동아리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모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및 씨앗동아리 접수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이며,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신청을 받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며, 공모사업은 10명 이상, 씨앗동아리는 7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인원과 운영성과를 고려해 2~4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씨앗동아리는 씨앗-새싹-열매 유형으로 총 30팀을 선정해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공모 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를 확인하거나 혁신정책과(042-616-8602)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환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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