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안전한 긴급 돌봄교실 운영 주력
충남교육청, 안전한 긴급 돌봄교실 운영 주력
실내 방역소독, 유아·교직원 건강·안전 철저히 점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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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라 유아, 학부모와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휴업 기간 중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은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고 실내 방역 소독과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전화 상담, 가정통신문, 유치원 홈페이지, 문자 알리미 등을 통해 유아의 건강 상태 점검과 가정에서의 생활 지도,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유아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적은 인원이지만 넓은 강당을 이용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출입구에 자동 소독분사기를 설치해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돌봄 이용 시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선생님의 영상 편지, 생활지도 동영상 등을 제공해 생활지도 공백도 최소화하고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개학 연기에 따라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나 유아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이 안심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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