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급에도 큰 차질을 빚어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과 지역농산물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일 내포신도시 농협충남본부에서 6쪽마늘과 알타리김치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과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6쪽마늘 3kg 포장 100박스와 알타리김치 5kg 포장 100박스를 구매했다.
길정섭 본부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멈춰 버린 지역 활동을 조심스럽게 전개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 촉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인력지원 방안을 수립, 농번기 일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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