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연정 배재대 교수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연정 배재대 교수
공관위원 6명 발표… 30대 청년·4050 학계인사 등 외부인사 중심
  • 전혜원 기자
  • 승인 2020.03.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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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연합뉴스]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국민의당이 21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연정(52)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국민의당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공관위원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지냈다.

위원으로는 김선식(48)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대표, 김은경(44) 백석예술대 공연예술학부 교수, 송경택(37) 전 대한빙상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이동현(42) 리스펙트스몰머니(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윤석(42) 아트리즈 창업&대표이사, 주재우(53)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과거 당내외 인사 50대 50 구성 비율을 탈피해 외부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30대 청년을 포함하고 40대와 50대 초반의 학계 인사와 기업인들의 젊고 전문적인 시각과 관점을 후보 추천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지난달 28일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공천만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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