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열기가 뜨거운 유관순체육관의 대형 모니터에 ‘2007 FIFA 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 홍보 영상물이 방영되자 시민들의 작은 환호가 터졌다.
시가 오는 8월 18일~9월 9일까지 열리는 ‘2007 FIFA 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의 홍보에 본격 나선 것.
시는 지난 5일 FIFA의 최종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함께 경축분위와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단계별로 효과적인 대회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모든 공문서에 대회 홍보 문구를 삽입하고, 49개소의 주요기관에 LED 문자홍보를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구축과 각종 간행물에 홍보문구를 활용한 홍보를 시작했다.
또 15초 홍보 동영상을 제작 대형 모니터를 비롯한 122개소에 송출하고 있으며, 대형 아치 1곳, 플래카드 15개소, 육교 4곳과 시청 운행 버스 10대에도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 산하 모든 부서와 지역 기관단체의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행사 추진 시 청소년월드컵 홍보가 병행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세금 고지서와, 시내버스 전광판, 각종 교육교재 등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천안시는 세부 경기일정이 확정되면 배너, 홍보탑, 옥외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성공적인 대회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