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큰 시름에 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역 학생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 학생 6명이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강명구 동장을 방문 접견했다. 이날 초등학생 오현빈 남매와 중학생 강준기 형제, 고등학생 김민솔 자매 등 6명은 학교 휴업기간 연장에 따라 평소 모아온 용돈 40만원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써달라며 전달했다.
신관동은 기탁 받은 성금을 학생들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구 신관동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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