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기탁’ 이어져
태안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기탁’ 이어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랑의 마스크’ 6270개 기탁
태안군 재향군인회·태안환경, 각각 성금 100만 원 기탁
  • 문길진 기자
  • 승인 2020.03.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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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태안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품귀난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태안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6,270개(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일용 상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태안군 재향군인회와 태안환경 임직원도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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