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안전띠후원회, 봉사활동 ‘활발’
서천 안전띠후원회, 봉사활동 ‘활발’
독거노인 대상 지붕개량공사·김장담기 등 지역사회 귀감
  • 서천
  • 승인 2008.06.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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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서면 사랑의 안전띠후원회(회장 박성규)가 지역의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안전띠는 지난 2001년 관주도로 운영·유지되던 것이 지난해부터 순수 민간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현재 회원은 106명이다.
지난해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 지붕개량공사, 경로잔치, 김장담가드리기 등의 할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학교 외부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올해는 노후화된 집을 신축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했다. 노후화돼 생활하기 불편했던 마서면 봉남리의 최옥순 할머니에게 활동이 편리한 구조로 주택을 신축·제공해 든든한 효자노릇을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5일 완공해 몇명은 현재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번사업에는 안전띠 회원뿐 아니라 마서면사무소, 한전서천지점, 서천군 맑은물사업소, 마서면 의용소방대원 등이 직접 공사에 참여했고 오창건설과 좋은사람들에서 지붕과 벽지, 싱크대를 제공해 소중한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
박성규 회장은 “애로사항은 많지만 향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기쁨에 참여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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