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 용연동 주민 A씨를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주민 A(여·56)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55분경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에 막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A씨를 찾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침구류, 생필품, 의약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물품과 소화기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방문이 피해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만일에 있을 화재에 대비해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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