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 본격화… 10월 완공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 본격화… 10월 완공
3층 240대 수용 규모, 환승 이용객 편의성·접근성 향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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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외곽 주민과 타 시도 진입차량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이용 시민편의를 위해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한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2007년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인근에 3,364.5㎡의 토지를 매입하고 2008년 도시철도 현충원역 이용자의 환승 편의를 위해 8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었다.

대전시는 지난 해 지상 3층(8m), 주차 240면, 자전거 보관대 97개를 설치하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10월까지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17일 건축공사 개찰로 1순위 업체 적격심사 후 계약을 체결하고, 소방, 전기, 통신, 기계공사도 이 달중 계약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환승주차장이 운영되면 학하, 덕명지구 및 시 외곽 지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도시철도 이용객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은 탄방역에 156면, 반석역에 247면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사를 마친 판암역 환승주차장 247면도 3월 30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2021년까지 구암역 환승주차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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