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례조회를 영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소방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감염환자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는 2주간의 잠복기간을 고려하여 공직사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 실천으로 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영상회의와 비대면 보고로 상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사적모임, 약속, 여행 등 연기(취소)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위험시설 이용자재 △구내식당에서 식사 중 대화 하지 않기 등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한다.
또한 집회나 집합 금지 시설임을 인지하고 방문하거나 이용해 감염된 경우 해당 직원은 엄중문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코로나19와 관련해 청사방역 및 소독, 개인위생 강화는 물론이고 전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빈틈없는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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