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4-H연합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스크 기부
서천군4-H연합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스크 기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20.03.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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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23일 서천군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마스크 4200개가 전달됐다.

마스크를 보내온 주인공은 서천군4-H연합회 회원이자 화양면에서 한우 사육과 부경한우정육식당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H연합회를 통해 마스크를 기탁한 것.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따뜻한 봄바람이 봄을 재촉하듯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서천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천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만 39세 이하) 7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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