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비대면 방식’ 수업 1주 추가 연장
대전대 ‘비대면 방식’ 수업 1주 추가 연장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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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30주년기념관(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30주년기념관(사진=대전대 제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수업을 4월 3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한다.

최근 임시 교무위원회를 개최한 대전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 당초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계획됐던 비대면 수업연장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정상 대면 수업은 오는 4월 6일부터 시작된다.

생활관 입사 기간도 연기됐다. 대전대에 따르면, 생활관 입사는 애초 오는 28~29일에서 4월 4일~5일로 변경됐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전대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건강을 우선으로 학사 일정을 연장하게 됐다”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교내 사이버 강의실을 활용한 ‘과제중심’과 ‘유튜브(You Tube) 활용의 강의콘텐츠 제작’ ‘OER(온라인 공개 강의콘텐츠)’ 및 ‘화상강의(G-Suite)’ 등의 방식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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