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서민정, 1주 정도 휴식후 오는 9일 세트촬영 참가
  • 뉴시스
  • 승인 2007.0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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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탤런트 서민정(28)이 MBC TV 드라마‘거침없이 하이킥’복귀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서민정은 지난 3일 새벽 1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4일 자기공명영상(MRI) 정밀검사 결과, 서민정은 갈비뼈에 금이 가고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내측 측부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러자 드라마 기획사와 제작사, 방송사 측은 서민정을 도중 하차시키는 문제를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민정의 촬영 복귀 의사가 워낙 강경해 극본 수정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과도한 연기를 줄여 부상 부위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민정은 드라마에서 자주 넘어지는 ‘꽈당민정’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 때문에 무릎을 아홉바늘이나 꿰매는 열상을 입기도 했다.
서민정은 1주 정도 휴식, 치료 후 오는 9일 세트촬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한동안 무릎 보호를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기구를 착용한다.
서민정은 “시청자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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