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근태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무소속 김근태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
  • [충남일보 길상훈·이재인·김준기 기자]
  • 승인 2020.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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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김근태 후보가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접어들었다.
공주.부여.청양 무소속 김근태 후보가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접어들었다.

미래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제21대 4.15국회의원에 나선 김근태 후보(공주.부여.청양)가 2일 3개 지역구를 찾아 유권자들을 대상해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아침 7시30분 공주 신관초 사거리를 첫 일정으로 유권자들에게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소중한 한표를 당부하는 선거에 집중됐다. 이어 청양 홍산시장 장날을 맞아 상인들과 면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장점과 정직.성실 근면에 대한 소개와 지난 40여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몸 담아온 예비역 육군대장의 수호에 헌신에 업적들을 전달하는 등 열띤 선거전을 펼쳐나갔다.

아울러 그는 "농부의 아들로서 농촌과 농업의 부흥을 주장하며 3개 지역의 고장 발전을 사심 없이 봉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필승의 의지를 굳게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의 공약도 발표했다. "극난극복과 각종재난에 대비한 국가비상대책 수립과 안정적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한몸 쏟아 부을 것이라"며 "백제문화권 복원 및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 확장, 금강권역 개발, 교통망 확충, 여성인력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신장, 노인과 장애인 활동여건 개선사업 부활 및 지원, 지방.농촌 농업의 소멸방지법 제정 등을 주 공약들을 내세워 제2 인생으로 새 일꾼, 참 일꾼, 심부름 꾼으로 헌신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김근태 후보는 부여 초촌 출신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공주사대부속고를 나와 육사 30기로 임관했다. 제11대 사단장과 합참본부장, 제1야전군사령관을 거쳐 지난 2009년 육군대장에 예편했다.

특히 제19대 총선에서는 부여와 청양 선거구에 출마해 43,5%의 득표를 얻어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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