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유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에게 7일부터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중위 소득 50% 이하) 6525가구이며, 총 41억원이 투입된다.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돼 대전 지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이며,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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