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7일 ‘화훼농가 돕는 착한 반찬드림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행사, 축제가 취소되며 피해를 겪는 화훼농가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장미꽃과 사골국, 떡국 떡이 담긴 부식꾸러미를 4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상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장미꽃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는 △방문상담형 행복해孝, 사랑해孝 △사골국 지원 △학생 간식 지원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