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양재호기자] 배재대학교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배재대 국제협력선도대학은 이 사업으로 라오스 수파누봉대학에 현지 최초 재료공학과를 설치해 고급두뇌를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ODA사업이다. 배재대는 2017년 선정돼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배재대는 30여 년간 신소재공학과가 지향한 전공과정과 학생의 이해, 나눔과 섬김의 건학정신을 통합한 인격적 공학 교육을 라오스에 전수했다.
현지에 산학협력센터인 아시아인재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해 아세안+3(한‧중‧일)의 우호적 아시아 재료공학 국제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개발도상국인 라오스에 적합한 재료공학 교육 모델로 자리 잡게 했다.
이 사업으로 배재대는 한국세라믹연합회, 고토도예, 대덕연구단지, 시니어 과학기술자모임(SMS), 기초과학지원연구소, ㈜제이오텍, ㈜한테크, ㈜백광기업, ㈜KC Glass & Materials 등 국내‧외 우호적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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