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세종갑 후보, 세종 위상 걸맞은 문화여가 인프라 조성 약속
홍성국 세종갑 후보, 세종 위상 걸맞은 문화여가 인프라 조성 약속
금강 변 국립박물관단지, 국제컨벤션센터, 종합체육시설 등 건립...시너지 효과 낼 것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4.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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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갑 후보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전시·예술·공연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세종시 인구가 35만을 넘어서고 있으나, 마땅한 공연장과 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이 없어 타 대다수 세종시민들이 문화시설의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문화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행정수도의 위상을 넘어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관광 인프라와 국제적 수준의 문화 콘텐츠, 랜드마크를 육성·유치 하겠다”고 하면서 “세종을 워싱턴DC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광·문화·정보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립민속박물관을 비롯한 국가기록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가치 생산 기능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함께 대규모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해 정부종합청사와 함께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도록 함과 동시에 마이스(MICE) 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종합체육시설 건립도 약속했다. 홍 후보는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춘 대규모 공공종합체육시설이 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인 육성·지원 공약도 빠트리지 않았다. 세종아트빌리지를 조성해 예술인에게는 정주·창작·마케팅의 공간, 시민에게는 작품감상과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홍성국 후보는 “금강 변을 따라 국립박물관단지,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공공종합체육시설, 세종아트센터 등을 조성해 상호 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중심축을 만들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여가문화 수준을 높이고,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리는 문화도시 세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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