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학과장 임지영 교수)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했다.
링크+사업단(단장 이영환 교수)과 판암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마스크 제작은 코로나 19대비 ‘희망 마스크’ 사업의 일환으로 권령아 조교 외 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단부터 봉제까지 직접 담당했으며, 총 1000장을 제작하는데 10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마스크는 지난 10일 판암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3학년 김선용(25)학생은 “마스크를 처음 제작할 때는 많은 실수도 있었지만, 모두가 함께 협업해 기쁜 마음으로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과제 및 취업준비로 바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줬다”며 “학생들의 이번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교수, 조교,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해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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