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탄방동 1투표소, 오전 북적... 오후 한산
○…탄방동 제 1투표소에서는 오전에 유권자가 몰려 북적였으나, 오후에는 한산. 특히 젊은층에 비해 연장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임. 투표소 관계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더 질서와 규범 잘 지킨다"며 투표소가 일자형 구조여서 내부시설 가림막 등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말함.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대전 노은2동 제2투표소와 온천1동 제4투표소에선 투표장에 온 유권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발열 체크에 적극 협조하며, 손소독과 비닐장갑을 끼는 것에도 안내자들의 지시에 잘 따르기도.
"지역을 잘아는 사람이 당선됐으면...."
○…세종 한솔동 제2투표소인 첫마을 6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투표를 완료한 이모씨(55‧여)는 “세종시 출범 이후 매번 여·야당에 투표했지만, 변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정의당 후보에 한 표를 던졌다”고 밝힘. 또 세종 한솔동 제4투표소인 참샘초교에서 투표한 한 모 씨(24‧여)는 "세종의 선거구가 2개로 나뉜 만큼 각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당선이 되면 좋겠다”고 희망. [충남일보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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