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내 최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
세종시, 국내 최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추진
행복청, 수행업체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정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4.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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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의 수행 업체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를 선정했다.

이번 용역은 국제설계공모 진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용역금액은 약 2억 1천만 원이며, 용역기간은 2020년 4월부터 8개월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국제설계공모 시행과 관련된 제반사항 준비 및 운영계획 수립 ▲공모 지침서 작성 ▲심사위원회 등 공모 진행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지원 ▲홍보 및 홈페이지 운영 ▲설계공모 추진 등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S-1생활권, 문S-1)에 어린이박물관 착공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설로, 규모는 연면적 1만 7050㎡, 지상2층, 지하1층이다.

올해 10월 중으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후 기본설계를 착수하여 2022년 공사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착수할 예정”이라며 “향후 도시건축박물관의 운영주체인 국토교통부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여 국내 최고의 도시건축박물관이 건립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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