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지역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22개소에서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목요장터는 지역 내 22개 아파트를 2개조(각 12농가)로 편성된 판매조가 아파트 당 30분 정도 순회 판매하며, 판매 품목은 채소, 과일, 달걀 등 신선농축산물 및 떡, 장류 등 농산가공품 30여종 품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 목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에게는 천안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농산물 직거래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목요장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트 필수 착용, 손 세정 철저, 판매차량 앞 줄서기 시 2m 이상 거리 준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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