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은 초고유가시대에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에서 버스감축운행을 예고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홍성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경영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및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청내 근거리 거주자의 경우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고, 현행 자가용 차량 요일제를 공공기관 차량2부제로 변경 및 청내 주차장 차없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부득이하게 자가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 경제속도를 유지하고, 정차 시 공회전 안하기,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안하기, 내리막 가속페달 밟지 않기, 불필요한 무게 줄이기,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하기 등 경제운전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어려운 경제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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