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말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기구 설치여부, 기록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교육계획 수립운영 등 기록물 관리 혁신교육, 기록물 생산현황 통보 규정 준수여부, 기록물 전산화, 기록물 서고 관리상태 등 2006년도 기록물관리에 관한 업무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청주시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기록물 관리는 행정의 투명성, 책임행정의 확보, 국민의 신분·재산의 권익보호 및 후대 기록유산의 전승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결과로 기록물관리 업무혁신 추진 및 기록물 관리제도 정착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에서는 기록물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2005년부터 준영구 이상 주요기록물 1만1000여권에 대해 DB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증빙보존 위주의 기록물 관리체계에서 완전 탈피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은 더욱 높아짐은 물론 문서의 신속한 검색서비스를 통해 행정정보 등에 대한 시민욕구 충족에도 크게 기여해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선진기록물 관리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