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 프랑스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랑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비발디, 왁스만, 생상 등 유명 음악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연주해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잃어버린 자존감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서산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을 받은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테마를 선정, 내실 있고 깊이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행청소년의 정서적 갈등을 완화하고 심성개발을 통한 인내력과 자신감을 배양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서산보호관찰소 소장은 친밀한 현장감독과 병행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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