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예산군수, 군의장, 각 기관단체장이 포함된 실무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위한 제2차 예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3월 발족해 2번째 협의회로 그동안 추진했던 방범용 CCTV 설치 등 법질서 확립을 추진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추진할 6대 안건 결정 협의와 상반기 주요사업 경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새로운 6대 추진과제 중 독거노인 보호활동 등 지역사회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원산지 허위표시 등 식품위생사범 단속으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자 협의했다.
이날 최승우 예산군수는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무질서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존재한다”며 “이번 새롭게 선정된 추진 과제를 서로 협력해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위득량 경찰서장도 “치안문제는 더 이상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이 바로선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발족한 예산지역 치안협의회는 각 기관이 협력해 선정된 추진과제는 물론 지역사회 약자 보호와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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