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직원 인명구조요원으로 거듭
해양경찰직원 인명구조요원으로 거듭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8.08.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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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학교(학교장 치안감 강성형) 특공대 구조훈련장에는 수상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직원들이 교관의 호각소리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경찰관 26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스킨스쿠버)과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실습교육에 들어갔다.
수상인명구조 교육과정은 해난구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과 기초체력 및 해상적응력을 배양토록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영능력, 종합구조실습 및 장비를 이용한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 및 타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바다지킴이로써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또 이 교육 중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수료 후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획득해 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게 된다.
해양경찰학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수상인명구조과정을 통해 모든 해양경찰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수상인명구조요원으로 거듭나 언제 어디서나 현장에 투입되어 국민의 안전과 인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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