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정문호)는 이달 말일까지 공주대학교 전문응급구조학과 학생 4명을 신관 및 조치원119안전센터서 운영중인 구급차에 동승토록 해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은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실습 기간동안 소방관들과 똑같이 12시간 3교대 근무를 하면서 구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현장에 함께 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감염방지 등의 구급 활동을 벌이게 됨으로써 현장활동 위주의 실습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한편 공주소방서 담당자는 “다양한 구급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전문응급의료종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됨은 물론 일반 소방행정을 이해하고 견문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