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산증인 역할 ‘톡톡’
소방의 산증인 역할 ‘톡톡’
최길재 충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퇴임식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3.29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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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소방 발전을 위해 지난 38년동안 봉사해온 충남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최길재(67·사진)씨가 30일 예산 한일프라자에서 그동안 소방의 산증인의 역할을 해오면서 명예로운 퇴임식 행사를 갖는다.
최길재 회장은 보령시 천북면 출신으로 1965년 예산읍 서남대 대원으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0년 서남대장, 200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도의소대연합회장에 몸 담아왔으며 2003년 3월부터 대한민국 의소대 수석부회장까지 역임해왔다.
최 회장의 주요활동으로는 화재진압 1213회 출동해 365억5천만원 재산피해 감소, 산불진화활동 167회 피해면적 214ha 경감 인명구조 활동 85회 지원, 불조심 가두캠페인 317회, 한가정 한점포 1소화기 갖기운동으로 713세대에 소화기를 지원해주었다. 또 의소대 활성화를 위해 의소대활동 18회, 소방경연대회와 체육대회 18회, 소방안전교육 46회등의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이와함께 지역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자연보호캠페인 215회 불우이웃돕기 146회, 폭설피해 복구지원 7회, 사랑의 119봉사활동 10회등 각종 재난재해와 지역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해 2005년 제43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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