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옥암리, 코오롱 어린이집 개원
홍성군 옥암리, 코오롱 어린이집 개원
보육환경 개선·수준 높은서비스 제공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8.09.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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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성군은 홍성읍 옥암리에 코오롱 어린이집을 개원해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옥암리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종건 홍성군수는 “미래 홍성의 자랑스런 재목인 아이들 모두가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기쁘다”고 전하는 한편 “이번 코오롱 어린이집의 개원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공립 보육시설인 코오롱 어린이집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에서 아파트 내에 신축된 의무 보육시설을 홍성군에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함에 따라 개원하게 됐으며, 홍성읍 느티나무어린이집, 광천읍 광천어린이집, 금마면 장성어린이집에 이어 관내 4번째 국공립 보육원이다.
총면적 156.95㎡의 지상2층 건물이며, 보육실, 사무실, 놀이터, 유희실, 조리실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4명, 조리사 1명 등 영유아 27명을 돌볼 충분한 인솔교사를 확보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공립 보육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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